안녕하세요. 한선희님!!

존스킨한의원 부산 서면점 원장 정근보입니다.

다이어트 후 탈모 증상으로 문의를 주셨네요.

다이어트 기간이 얼마나 되며 체중 감량을 얼마나 하셨나요?

또한 체중감량을 하신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사실 평생을 다이어트와 함께 한다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건강한 방법의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 뿐만 아니라 체내 신진대사도 높이며 신체능을 증가시키는 반면

좋지 않은 방법의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은 되나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선희님 경우와 같이 탈모를 겪는 분들도 계시고 생리불순, 근육량 감소, 골다공증 등 여러 부정적인 신체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 "굶기"입니다.

이 방법도 연령이 낮을 때는 금방 반응을 보이지만 

나이가 들면 굶는 방법으로 체중감량이 불가함은 물론 여러 문제점들이 유발될 수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 하는 방법니다.

"굶는다는 상황은 내 몸이 비상사태가 벌어졌다"로 인식하는 경우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내 몸은 에너지를 배분하는 것에 대해 재정비를 하게 되지요.

즉 충분한 영양 공급이 있을 때는 여유가 있으니 모발과 피부와 같은 미용적인 부분에도 에너지를 공급해

모발이 풍성하게 피부가 윤택하게 될 수 있으나

영양 공급이 확연히 줄어들고 제한이 있게 되면 에너지 배분에 중요도의 순서가 생기게 됩니다.

즉, 심장이 뛰고 폐에서 숨 쉬고 간이 대사를 하고 등등 오장 육부의 정상적인 운영이 우선이 되고 중요한 부분이지

머리카락과 피부에까지 영양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며 피부가 푸석해지는 상황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선희님의 다이어트 방법이 어떤 형태였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나

보통은 식이 제한+운동의 방법이 제일 많이 선택되어지니

식이 제한으로 인한 모발의 변화가 유발되지 않았나 추정이 됩니다.

다이어트는 종료되셨으나 그에 대한 우리 신체의 반응은 즉각적이지 않습니다.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머리카락이 과도하게 빠지는 것이 바로 멈추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몸이 다시 재정비가 되면서 빠지는 모발량도 점점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렇지 않다면 다른 문제점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모발이 탈락되고 난 뒤 회복이 되지 않으면 두피 보임이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

두피 현미경 검사를 통해 모발이 회복될 수 있는 모공의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탈모치료는 

두피를 깨끗하게 청소하여 모발이 잘 회복될 수 있는 정상적인 두피 환경을 만드는 스켈링 치료

모발이 굵어질 수 있도록, 새 모발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약침 치료

두피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두피로의 순환을 개선시키는 산침 치료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목침 치료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선희님 두피나 모발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진행될 수도 있기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이 걱정이 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빠지는 모발 뿐만 아니라 두피가 휑하게 보인다면 두려움도 생기실 수 있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재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질환이 그러하지만 탈모는 특히나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느 시기에 치료하시느냐에 따라 "회복"이 목표가 되는지 "현재 상태 유지"가 목표가 되는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추워지는 겨울, 건강 더욱 유의하시고

저희 존스킨한의원 홈페이지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