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장지숙 진료과목 두피/탈모 작성일 2020.06.30
제목 둘쨰 출산하고 머리가 너무 빠집니다. 지점 서면점

안녕하세요~ 마흔넘어 8년만에 늦게 둘째 출산을 했습니다

첫째때는 머리가 이정도로 빠지진 않았는데 둘째 출산하고 현재 5개월 정도 지나서

머리 빗을때 쑥쑥 머리 카락이 뽑히는 느낌으로 빠집니다

빠질때 두피가 아프지도 않구요, 그러니까 더 무서워요

나이가 들어서 노산이라 머리가 빠질수도 있나요? 출산한지 5개월이면 치료하는건 상관이 없이 괜찮을까요?

아기때문에 시간 많이 못내고 주말에 1번 남편한테 애 맡기고 치료 가능할거 같은데

1주일에 1번 치료해도 괜찮을지요? 답글 부탁드릴께요

참고로 역아라 제왕절개 했습니다 ..이것도 연관이 되나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장지숙님!!

존스킨한의원 부산 서면점 원장 정근보입니다.

 

출산 후 탈모로 문의를 주셨네요.

지숙님도 잘 아시겠지만 임신/출산 과정을 통해 엄마의 몸에서는 호르몬 변화가 크게 일어나게 됩니다.

그 변화로 인해 임신기간에는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다가 출산 후에 임신기 동안 빠지지 않았던 모발이 한꺼번에 정리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산후에 탈모가 오더라도 2-3개월차에 빠지고 이후 다시 발모가 되기 시작되지만,

지숙님의 경우 아이양육으로 두피관리 소홀과 수면부족 기력저하등의 원인으로 오히려 탈모가 더 진행되고 있는 상태가 아닐까 라고 추측해봅니다.

 

보통은 주 1회 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산, 제왕절개 자체가 탈모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제왕절개 후 신체 회복이 더뎌지게 되면 모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은 있을 수 있겠지요.

 

탈모는 진행경과와 두피상태, 탈모정도, 생장기 모발 비율,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서 치료방법과 치료기간이 결정됩니다.

탈모가 생기는 원인은 모낭벽과 머리사이 근육들이 손상되어서 모공의 개폐가 되지 않으면서

피지와 과산화지질이 모공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안으로 역류하여 모모세포를 파괴하고 모근이 손상된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피지와 과산화지질의 분비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손상된 모낭벽과 머리사이 근육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

분비된 과산화지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가?

이 3가지가 결국은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핵심이 됩니다.

 

두피에 피지 분비가 과항진 되는 이유는 상열(위로 열이 오르는 것)이 대분분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과 유전적인 원인 등과 함께 간열과 폐열, 신음허를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 먼저 목이 뻣뻣한지, 입이 쓴지 그리고 밥에 꿈을 많이 꾸는지, 혹은 답답한지, 어깨가 뭉치는지, 가슴이 두근거리는지 등 열이 위로 올라가고 있는 증상들을 확인합니다.

또한 두피가 가려운지,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픈지, 머리 밑이 당기고 아픈지, 머리냄새가 심한지, 모발이 가늘어지는지, 모발 숱이 감소하는지, 탈모정도는 얼마나 되는지, 모발의 건강상태는 어떤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서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재 지숙님의 두피상태, 탈모 진행정도, 신체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시간 내셔서 내원하시면 지숙님 상태에 맞춰서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저희 존스킨한의원 홈페이지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