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파인맘 진료과목 아토피 작성일 2022.12.26
제목 임신하고 아토피 증상 지점 서면점

안녕하세요~ 현재 임신 20주차 중기 진입한 산모인데 임신하고 피부 소양증이 너무 심해서
보습제를 몇배로 늘려 발라주고 있어요 ,, 아토피 같이 피부가 가렵고 다리쪽이나 배쪽이 빨개요

너무 피부가 예민해져서 꼭 아토피 같기도 한데 산부인과에서는 가능한 보습제 많이 바르고 견뎌보라는데
계속 이런증상이 있어서 착색이 심하게 되지 않을지 아토피 피부처럼 가피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임신중에 할수있는 치료 방법이 궁금하고 임신중에 아토피 같은 피부증상은 정말 출산후 다 좋아지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파인맘님!!

존스킨한의원 부산 서면점 원장 정근보입니다.

 

우선 임신을 축하합니다!!

건강하게 행복한 임신 기간 보내시고 또한 건강한 출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신 중 피부 소양증으로 문의주셨네요.

임신기간 중 겪는 여러 가지 증상 중 하나가 피부 소양증이며

다른 증상도 그렇지만 이 피부 증상 역시 임신기를 힘들게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소양감으로 인해 수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피로가 쌓이게끔 하기도 하고

또한 소양감으로 인해 긁어 상처, 착색의 피부 상태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적으로 해석하는 임신기간 중 피부 가려움 증상의 원인은 기본적으로 "열"과 "음혈"부족입니다.

산모의 체내에 생명체를 하나 품고 있는 상황이니 열이 임신 전후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있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임신이 되면 고체온의 상태가 지속됨을 알고 계실테고요.

쉬운 예로 뜨거운 불 근처로 가면 피부가 간질간질해짐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실겁니다. 

그 상태에서 불을 피하면 바로 피부의 가려움증이 소실되지요.

불에 더 가까이 가게 되면 피부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즉, 임신기의 고체온 상태가 피부 소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열은 수분, 진액 등을 말려버립니다.

따라서 피부에 수분 보유 상태가 저하되어 보습을 해도 소양감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상태가 되고요.

 

또 임신기간 중 산모의 체액(음혈, 수분 등)이 태아를 기르는데 집중되므로 항상 부족한 상황이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촉촉한 몸의 구성성분이 부족해지면 가려움증도 심해질 수 밖에 없지요.

 

우선은, 너무 당연하지만 쉽지 않은 관리 방법이 긁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긁어서 상처가 되고 그 부위가 착색, 태선화가 되면 출산 후 피부의 흔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충분한 보습을 하시고 가려운 부위를 마사지 하듯이 문질러주시는 정도여야지 손톱으로 긁어 피부에 상흔이 발생되면

증상은 컨트롤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열을 쉽게 발생시키는 음식은 반드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매운 음식, 많이 기름진 음식 등 자극적인 먹거리는 피부 열은 높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소양감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한약 복용, 침치료, 외용제 사용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로 몰린 열을 낮출 수 있는 청열제와 부족한 음액을 보충할 수 있는 보혈제를 사용한 한약 처방과

그에 상응하는 침치료,

그리고 보습의 상태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외용제 처방을 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에는 임신기의 증상들이 소실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임신기의 증상들이 출산 후에도 지속되어 문제가 되는 것도 적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 미루기 보다는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결국에는 빨리, 쉽게 치료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존스킨한의원 홈페이지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연말연시 보내시고 건강한 임신기간, 출산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