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정민아 진료과목 두피/탈모 작성일 2022.11.08
제목 여자인데 탈모약 장기복용한 경우는? 지점 서면점

안녕하세요~? 제가 머리가 5년전부터 너무 많이빠져서 예전에 탈모병원 피부과 같은데가니 약 끊지 말고 먹으라며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남자분들도 먹는약이라던데.. 탈모약 처방 받아 먹은지 5년이 되었습니다.

출산은 오래전에 끝나서 대수롭지 않게 먹었는데 이게 오래 복용하다보니 팔에도 솜털이 검게 올라오고 다리에 털도 좀 나는거 같아서

약복용을  오래 하기에는 여러 고민이 생깁니다.

치료는 한번도 안받았는데 주변 말로는 약 끊으면 모발 많이 빠진다해서 겁이 나기도 하는데

여기 병원에 대체할 약이있는지, 그리고 약을 끊고 치료 하고자한다면 머리가 치료하면서도 많이 빠질건데 치료가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정민아님!!

존스킨한의원 부산 서면점 원장 정근보입니다.

 

탈모 증상으로 고민 중이시네요.

탈모약을 처방 받아 복용 중이시고요.

 

처방 받으신 약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는 것에는 제한이 있겠으나

남성분들도 복용하시는 약이라면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제제가 아닐까 추정이 됩니다.

이 제제의 약들을 경우 여성들이 복용할 수 없다 알려져 있으며

부작용 발생의 위험이 높고 효과적인 면도 검증되지 않아

가임기 여성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의 여성에게 복용이 추천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제제의 약들은 유전성 탈모에서 탈모를 촉진시키는 테스토스테론이란 남성 호르몬의 부산물인

DHT로 변환시 사용되는 5-알파 리덕타제라는 효소가 하는 일을 방해하는 약입니다.

 

모발은 성장주기를 거치면서 빠지고 나고를 반복합니다.

봄에 나무에 새싹이 발생하여 잎이 생기고 여름에 그 잎들이 무성해지며 

가을이 되면 시들어 낙엽이 되고 겨울이면 다시 봄을 준비하는 과정과 모발의 성장과 유사하다 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을에 떨어져야 하는 나뭇잎을 탈락되지 않고 그대로 붙이고 있는 것이 위의 약제들의 작용입니다.

따라서 복용하다 중단을 하게 되면 기존에 정리되지 않은 모발까지 다 빠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지요.

 

탈모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정말 정상범위를 벗어나서 모발 빠지는 양이 많은 것,

다른 하나는 빠지는 모발량은 정상 범위 내인데 빠진 모발만큼 회복되는 않는 것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재 정민아님의 경우 어디에 해당되는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며

한의학적으로 탈락모발이 증가되는 체내의 요인이 명확하게 있다면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한약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치료 중 모발이 많이 빠질텐데 치료가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답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모발이 빠지는 것과 모발이 회복되는 것은 다른 문제이며

빠지는 모발이 정상적인 양인데 모발 회복이 잘 되지 않아 밀도가 떨어지는 탈모의 증상이라면

외부적인 치료를 통해 발모 작용을 촉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낭의 퇴화는 빈모공을 피부화로 만들며 그렇게까지 진행된 부분에서는 모발 회복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이 탈모 역시 치료 "시기"가 굉장히 중요하며

그 시기에 따라 치료의 목표가 달라짐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탈모 증상으로 걱정과 고민이 많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현재 상태가 어떤지에 대한 확인이 매우 중요하므로

내원하시면 검사와 자세한 진료를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 존스킨한의원 홈페이지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편안한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